[대만] 대만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이용 후기

 

 

목차

 

 

추천 : ♥ ♥ ♥ ♥ ♥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 이용한 후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하였는데 상세한 이유는 아래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1.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정보

• 주소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Section 1, Zhongxiao E Rd, 31號
• 연락처 : (+886 2) 7725 3399
• 팩스 : (+886 2) 7706 3601
• 운영시간 :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이후 /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이전
• 메일 주소 : reservations.zx@hotelcozzi.com
• 홈페이지 주소 : https://hotelcozzi.com/

• 룸 타입 : 컴포트 더블룸,  킹사이즈침대 1개, 조식 포함
• 이용 가격 : 1박 19만 원

 

2.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위치

https://maps.app.goo.gl/NFg1kn22jbUBA6nU6

호텔 코지 종샤오 타이베이 ·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Section 1, Zhongxiao E Rd, 31號

 

3.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내부

해당 숙소가 구글에서는 평점이 좋았지만 블로그 후기가 없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일부 숙소에 가면 오래된 숙소 냄새 또는 먼지 냄새가 나서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해서 알레르기 약까지 챙겨 갔는데 이 숙소는 먼지 냄새도 안 나고 공기가 쾌적해서 좋았어요. 창문은 못 여는 형태였는데 순환장치가 잘 작동하는 거 같았어요.

 

다만 룸 배정받는 위치에 따라 도로 뷰를 볼 수도 있는데 저는 반대편 건물이 보이는 보이는 룸을 배정받았습니다. 뷰는 없어도 좋은데 커튼을 열어버리면 바로 앞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잘 보여서 커튼을 열지 못했어요. 불편하신 분들은 꼭 시티뷰 보고 싶다고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좋았던 점은 침대가 굉장히 넓어요. 킹사이즈 침대 1개가 아니라 싱글 침대 2개입니다. 그것도 넓은 침대 ㅎㅎ 넓어서 좋았습니다. 침구류도 뽀송뽀송하고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진에서 못 담았는데 업무 할 수 있는 책상도 있었습니다. 추가로 아래 사진의 오른쪽 구석에 있는 것은 소파입니다.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컴포트 룸 내부

 

문 열고 들어오는 통로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는 전신거울이 있는데 미닫이 문을 열면 넓은 옷장이 있습니다. 그 아래 서랍을 열면 호텔 세탁 서비스에 대한 안내사항 종이가 들어 있었어요.

 

왼쪽 미닫이문을 열면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 사진은 다음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추가로 왼쪽 아래 서랍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완전 초소형 냉장고는 아니어서 좋았어요. 작지만 어느 정도 들어가는 냉장고이고 냉장 기능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부직포 일회용 슬리퍼를 제공해 줬습니다.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컴포트룸 통로

화장실도 매우 쾌적했습니다. 세면대와 변기 물이 잘 내려갔고 세면대 물도 잘 나왔어요. 특이하게 화장실에 발열되는 조명도 있었어요. 타월은 인원수에 따라 샤워 타월 2장 일반 수건 2장 그리고 발수건을 제공해 줬습니다. 여기서 아주 조금 아쉬웠던 점은 손 닦을 작은 수건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 생각했네요.

 

일회용품은 바디로션 비누를 제공해 줬고 칫솔과 치약은 없었습니다. 따로 챙겨주세요.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컴포트 룸 화장실

아래는 샤워실인데 따뜻한 물이 매우 잘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물도 잘 내려가고 곰팡이도 없고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였는데 향이 좋지 않았어요. 예민하신 분들은 따로 챙겨주세요.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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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텔 코지 중샤오 타이베이 이용 후기

대만 메인역 근처에 있는 코지 호텔은 타에베이 메인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이 떨어져 있는데요. 저는 도보로 이동했어요. 왜냐면 지하철 어디로 가야 되는지 헤매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걸어갔습니다. 하필 비 오는 날이었는데 ㅎㅎ 20분 정도 걸어갔네요.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비오는 날에 우비 쓰고 대만 거리를 걸어보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만약에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호텔 코지를 이동하실 분들은 첫날은 맘 편하게 택시 타고 가세요. 왜냐하면 표지판 안내가 돼 있긴 한데 좀 헷갈려요.. 그런데 비오는 날에는 택시 줄이 굉장히 기니 참고해 주세요.

 

아 그리고 숙소가 메인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시먼, 단수이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숙소 바로 앞이 지하철 출구라서 이동하기 매우 편리해요!

비오는날의 타이베이 메인역

비오는 날의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모습

이 호텔의 특별한 점은 바로 푸항또우장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푸항또우장은 대만 유명한 조식 식당인데 이연복 셰프님이 방송에서 나와서 먹는걸 보고 저도 알게됐어요. 쉐프님이 맛있다고 하는 모습에 저도 무슨 맛인지 궁금했고 제가 또 콩국물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콩국물을 파는 곳이고 구글 평점도 좋아서 꼭 가보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너무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먹고 싶기는 한데 기다리기는 싫고 어떻게 하지 하는 와중에 이 호텔을 알게 됐어요. 바로 앞이기 때문에 눈뜨고 일어나자마자 푸항또우장을 먹으러 가자는 계획이 떠올랐는데 그게 바로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한 개입니다.

 

포항 또우장은 오픈 시간이 무려 새벽 5:30분입니다. 그런데 오픈 시간에 가면 30분 이상 줄 서야 돼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푸항또우장의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 상세하게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코지 호텔 조식 뷰입니다. 아침 일찍 가면 창가에 자리를 잡아주시는데 바로 앞에 사람들이 줄 서고 있는 모습이 바로 푸항또우장의 웨이팅 줄입니다. 가게 쉬는 날 빼고 매일 줄이 길었어요 ㅋㅋ

대만호텔 코지 조식 뷰

조식은 중국 향신료 맛이 거의 안나는 서양식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튀김 조림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맛도 괜찮았어요. 존맛탱은 아니지만 먹을만하다 각 제 평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메뉴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대만 호텔 코지 조식

국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향신료 들도 있었습니다.

호텔 코지 국수 만들어 먹는 곳

음료도 제공 돼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콩국물이 있었어요.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는데 조식 먹을 때마다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콩국물이랑 좀 달라요. 건더기가 하나도 없고 100프로 콩물은 아닌 거 같고 콩국물에 물을 탄 맛입니다.

대만 코지 호텔의 조식뷰와 콩국물

참고로 국수 도전해 보았으나 실패했습니다. 면도 별로 맛없어요. 먹지 마세요.

코지 호텔 실패한 비빔 국수

과일도 오렌지 거봉 빼고 맛이 없었어요. 비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국 과일보다 당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텔 코지 조식에서 제공되는 과일

추가로 호텔 코지 바로 앞 도로에서는 타이베이 101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호텔 1층에는 스타벅스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에는 많이들 구입하시는 자몽과 체리? 시럽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은 특이하게 스누피 매장이었어요. 따로 특별한 건 없었던 거 같고 디즈니, 스누피 등 귀여운 이지카드를 팔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왔다 갔다 이동할 때마다 호텔 정문을 열어줘서 좋았습니다. 룸청소도 항상 깔끔하게 해 주고 팁 강요도 없었고 좋았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을 꼽자면 대만에 먹을 게 많아서 조식이 불필요한데 조식을 미포함시키고 숙박 비용을 좀 낮추면 더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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