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
사실 갈 곳이 없어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들려본 곳입니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진짜 좋았어요!
지도에는 테마파크라 돼 있는데 시설은 볼거리가 별로 없어요. 조용해서 산책하기 좋고 자연 풍경이 좋았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1.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위치
내부에 주차장이 크게 마련돼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산책코스가 약간 오르막길이 있고 그리 길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탐방 후기
저는 일단 주차장 근처에 있는 바닷가로 내려가 봤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파도가 엄청 쳐서 압도적인 자연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조금 무서웠네요ㅎ
위로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뷰를 볼 수 있어요. 보시면 방파제가 왜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움짤으로도 잘 안 담겼는데 자연의 무서움을 느꼈어요.. 근데 이렇게 파도치는데 낚시하시는 분이 있었답니다..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보면 박물관이 있어요! 아쉽게도 볼거리는 얼마 없었답니다. 바로 옆에 이순신 장군님을 모신 사당 같은 게 있었는데 방명록도 남길 수 있었어요.(뭔지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고도가 좀 있어서 인지 바다를 보는데 뷰가 정말 멋졌어요. 매일 바다 보는 사람인데 여기는 찐입니다..
방명록을 남긴 후 오른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길래 그곳으로 이동해 봤어요.
사실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왔는데 진짜 좋았답니다.
이순신 장군님 동상도 크고 멋있게 잘 만들어 놨고 제가 똥 손인데 사진 엄청 웅장하게 나왔죠.. 실제로 보면 더 좋답니다.
그런데 동상 옆에 뷰가 또 장난이 아닙니다.. 바로 바다뷰를 볼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 다 안 담겨서 아쉽네요.
곳곳에 벤치도 잘 마련돼 있어서 산책하고 쉬고 가기 좋아보였습니다. 저희 집 근처였으면 강아지 데리고 산책 자주 왔을 듯..
그리고 조선소 배가 보이는데 배가 엄청 크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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