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 ★★★★★
추천 코스 : 머드하우스!!!
나트랑 시내 외각에 위치한 아이리조트에 방문했습니다. 코스가 많았는데 머드하우스 선택해서 즐겼고요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했으며 특히 부모님이 너무 좋아했어요. 머드탕, 약초탕, 발마사지, 점심 메뉴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부모님과 가시는 분들에게 매우 추천드립니다.
+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워터파크도 있으니 가족 여행객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주관적인 의견이 다분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1. 나트랑 아이리조트 정보
- 주소 : 75CG+X3W, Tổ 19, thôn Xuân Ngọc, Vĩnh Ngọc,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 연락처 : +842583830141
- 운영시간 : 9:00-17:00
- 세면도구 챙겨가지 마세요, 어차피 호텔 와서 다시 씻어야 함
- 날씨 안좋아서 갈 곳 없을때 강추, 수영장 물이 온천수임
- 수영복 입고 가지 마세요, 수영복 제공해 주고 머드탕 들어가면 일반 수영복 버려야 됨
- 코스는 머드하우스 추천, 인당 5만 원의 가격이지만 프라이빗한 수영장 이용, 마사지, 발마사지, 점심, 워터파크까지 혜자 패키지임
2. 나트랑 아이리조트 위치
아이리조트 스파 · 75CG+X3W, Tổ 19, thôn Xuân Ngọc, Vĩnh Ngọc,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 · 리조트
www.google.co.kr
3. 나트랑 아이리조트 코스 종류
저는 머드하우스 3인으로 인당 95만 동으로 이용했어요.(한국돈 5만 원) 미리 예약도 가능한데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난다고 해서 직접 가서 했습니다.

4. 나트랑 아이리조트 내부
나트랑 시내 호텔에서 그랩 타고 아이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20분 정도 이동한 거 같아요 꽤 멀었습니다.
이곳이 아이리조트 스파 입구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도라에몽이 저를 반겨줬어요. 인증숏 찍었습니다.

대표 코스가 소개 돼 있는 거 같아요.

저는 머드하우스 3인을 결제하고 안내해 주시는 분을 따라 입장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조경 잘해놓았더라고요 꽃이 정말 많았습니다.

초록초록한 풀도 정말 많아요 풀이 잘 자라서 식물 키우는 맛이 날듯 ㅋㅋ


머드하우스 스파 코스는 이용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버기를 타고 좀 이동해야 됩니다. 5분 정도 이동후 내리면 이런 하우스에 입장할 수 있어요.

바로 앞에는 인공 폭포수가 흐르고 있었어요.

머드하우스 이용 순서 :
먼저 소지품을 카운터에 맡긴 후 어떤 마시지를 받을 건지 선택해요.
전신마사지는 2가지가 가능한데 커피 마사지와 초콜릿 마사지입니다. 스크럽을 좋아하시는 분은 커피를 부드러운 마사지가 좋으신 분은 초콜릿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전신 마사지 선택 후 남녀가 따로 옷을 갈아입으러 갑니다. 수영복을 가져왔는지 물어보시던데 없다고 하면 나중에 마사지 후 샤워할 때 옷을 가져다준답니다.

옷을 갈아입고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 목욕탕에서 보던 베드가 보입니다. 그곳에 전달받은 보자기로 가리고 누워있으면 전신마사지를 해줍니다. 전신 마사지는 압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고 그냥 문지르는 마사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커피를 선택했는데 시원해서 좋았어요. 전신 마사지를 마친 후 안내에 따라 샤워실로 이동하는데 그곳에서 샤워하고 제공되는 반바지와 나시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샤워 후 나오면 이미 준비된 머드탕으로 이동하는데 가족이 다 한탕에 들어가요! 머드탕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정말 부들부들하고 좋았어요. 특히 물도 약간 따뜻하게 준비 돼 있어서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저도 좋았습니다. 옆에 탕이 2-3개 정도 더 있었는데 저희가 일찍 가서 그런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15분 정도 탕에 지지다가 안내해 주시는 분이 샤워하라고 알려주세요. 야외 샤워장인데 사람이 없어서 신경쓰이는 부분 없이 샤워 해서 좋았어요. 샤워 대충하구 바로 옆에 있는 약초탕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거 잘 몰라도 안내해주시는 분이 잘 알려주셔서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약초탕은 머드탕보다 뜨거웠어요. 저는 날이 따뜻할 때 갔는데 날이 좀 쌀쌀할 때 오면 더 좋을 거 같았어요. 약초탕도 15분 정도 있다가 이동하라고 하며 약초탕은 샤워하지 않고 바로 발마사지를 하러 이동합니다.
발마시지 하는 곳은 아래와 같은데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다가 선풍기 바람을 쐐며 누워있으니 나른하고 힐링되고 부모님도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 잠들어있었는데 마사지해주시는 분들이 와서 발마사지를 해줬어요. 발 마사지 기대 안 했는데 온시스파, 웰스파에서 받았던 마사지 보다 더 좋았어요. 지압봉 같은 걸로 혈자리를 눌러주는데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마사지를 받고 밥을 먹으로 이동합니다. 머드하우스에서 나와서 윗길로 이동합니다.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이때 폰을 가시면 되고 결제는 배정받은 사물함 번호로 체크하기 때문에 따로 돈을 챙겨갈 필요는 없어요.

5. 냐짱 아이리조트 머드하우스 음식
프라이빗한 수영장으로 이동하면 테이블들이 있고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갖다 주세요. 저희는 치킨버거 2개와 튀김 요리를 선택했어요. 음료도 각자 1개씩 선택한답니다.
음료와 함께 과일을 가져다주셨어요. 더운데 있어서 갈증 나던 참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버거는 튀긴 치킨살이 아닌 구운듯한 치킨살이 나오는데 저는 별로 맛없었어요.

튀김은 그나마 먹을만한데 질리는 맛이었습니다.

식당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완전 전세내고 사용함 ㅋㅋ

6. 나트랑 아이리조트 머드하우스 수영장
밥 먹으면서 보는 수영장 뷰는 아래와 같아요.

베드도 다 있어요. 그늘이 잘 조성돼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공폭포도 조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물색이 좀 이상하죠?! 제가 방문한 날이 좀 더웠는데요. 설마 뜨거운 물이겠어? 했는데 진짜 온천수입니다. 너무 뜨거웠어요 ㅋㅋ 참고로 저는 뜨거운 탕을 별로 안 좋아해서 수영하기도 어려웠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엄청 좋아하셨어요. 비 오는 날 추운 날 오면 딱 좋을 듯

7. 냐짱 아이리조트 워터파크
온천수에서 놀다가 너무 더워져서 워터파크로 이동해 보기로 했어요. 지나가던 버기를 붙잡고 워터파크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워터파크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메인 풀 수영장은 꽤 넓고 높이는 1.3m이었던 거 같아요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 가족만 이용했답니다. 다만 물에 둥둥 떠다니는 이물질들이 보이는데 더러운 것은 아니고 나무에서 떨어진 꽃가루들이 많았어요 ㅎㅎ

메인풀장 옆에는 많은 벤치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보였어요. 오리 공작새 등등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동물들로 구성 돼 있었어요.


그리고 주변에 야자수도 많이 심어져 있어요. 해를 많이 봐서 그런지 황야자가 돼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들 전용 풀장도 있었어요. 가족 여행객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동하면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수압이 높고 시원한 물이 나옵니다.

입구 쪽에는 3개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운영하지 않는 제일 무서워 보이는 1개를 제외하고 두 개를 타봤는데 중간에 있는 슬라이드는 밑에서 8처럼 생긴 튜브를 들고 올라가야지 탈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슬라이드는 맨발로 타야 돼서 계단 올라갈 때 신발을 밑에 두고 올라갸야 됩니다. 문제는 바닥이 햇볕에 너무 노출 돼 있어서 바닥이 너무 뜨거워요 발바닥 고통을 참고 계단을 올라가야 탈 수 있습니다.ㅋㅋㅋ
사진상 중간에 보이는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데 재밌고 무섭지 않아요. 그런데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 슬라이드는 맨몸으로 타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서웠어요. 모벤픽에서 탄 슬라이드는 아무것도 아니었답니다. ㅋㅋ
한국에 있는 워터파크들은 너무 사람도 많고 기다려야 되는데 이곳은 이용하는 사람도 없어서 타고 싶은 만큼 타면 돼요. 슬라이드 정말 재밌었지만 몸무게 제한과 키 제한이 있었고 속도가 좀 빨라서 무섭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8. 나트랑 아이리조트 기념품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다가 버기를 타고 머드하우스에 이동 옷을 대충 갈아입고 메인게이트로 이동했어요. 들어올 때 지나가면서 봤던 기념품점을 들려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봤던 화장품을 구경했어요. 머드탕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서 머드 팩을 꼭 살려고 했었는데 종류별로 다 팔고 있더라고요. 저는 얼굴에 하는 머드팩 15000동 (한국돈 7500원)과 온천수 미스트(얼마인지 기억 안 남)를 구입했습니다. 화장품 이외에도 비키니 기념품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화장품은 온천수 미스트는 그냥 그랬고 머드팩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얼굴에 발라놓으면 마르면서 기름을 흡수하는 머드팩인데 입자가 고와서 양을 조금만 사용해도 얼굴 전체에 도포가 가능하고 금방 마르면서 얼굴에 기름을 흡수해서 지성 피부에 딱입니다. 그리고 세수하고 나면 얼굴이 부드러워져요. 다만 세수하고 나면 세면대가 머드 물로 엉망이 됩니다 ㅋㅋ



기념품 사고 있으니 어떤 남자분이 호텔 어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처음에는 호객꾼인지 알고 약간 조심스러웠으나 호텔 이름 말하니까 얼마에 이동해 주겠다고 해서 가격 흥정을 하고 바로 호텔로 이동해서 편하게 호텔로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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